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5권 단종세조실록 리뷰 후기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왕조실록에 담겨져 있는 조선의 역사를 만화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작품입니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5권은 세종과 문종이 죽은 후 홀홀단신의 몸으로 즉위한 어린 단종과 군력을 너무나도 노리는 수양대군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수양대군은 자신이 왕이 되려는 마음을 너무나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세종과 문종, 단종으로 이어지는 후계 구도는 너무너무 확고했습니다.
결국 수양은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권력을 가지기를 원합니다.
때마침 문종이 2년만에 죽고 단종이 10대 초반의 어린 나이에 즉위합니다.
게다가 단종의 뒤를 돌봐주며 수럼청정을 할 대비도 없습니다.
단종을 보필하는 것은 김종서를 필두로 하는 대신세력입니다.
수양은 자신의 동생 안평대군과 대신들이 역모를 결탁했다는 죄명을 씌우고 안평과 김종서를 죽입니다.
그리고 수양이 자신이 결국 왕위에 오립니다.
그는 여러 정책을 핍니다.
6조 직계제를 실시하고, 직전법을 실시하고, 인지의와 규형을 만들고, 경국대전의 편찬을 진행하고, 동국지도와 여러 불경 언해본을 만들고, 5위의 중앙군 체제를 정비하고, 진관체제를 만들고, 원각사를 창건하고, 정군과 보인 체제를 마련하고, 보법을 실시하고, 여러 정책을 통해 수령의 비리를 감찰하고, 집현전을 폐지하고, 경연을 폐지하고, 사육신의 저항을 막고, 단종을 죽이고, 이시애의 난을 진압히고, 간경도감을 설치하여 불경을 간행하고, 수령고소금지법을 폐지하고, 화폐인 팔방통보(전폐)를 주조하고 유통을 시도하고, 여진을 정벌하고, 명나라와 여진 사이에서 현실적인 외교를 한 것이 모두 세조가 한 일입니다.
그러나 세조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가 왕이 되도록 도운 공신 세력은 너무나도 많은 부패를 저질렀습니다.
게다가 세조는 그러한 공신들을 보호하고, 오히려 공신을 외척으로 만들기까지 했습니다.
이러니 민생은 나아질수가 없었습니다.
세조는 예종을 후계로 두고 죽습니다.
한 시대를 풍미한 세조, 그는 최후를 맞은 것입니다.
이 책은 세조의 계유정난과 집권과정, 단종의 죽음과 세조의 여러 정책, 세조의 한계와 후계 결정을 만화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알고 싶은 불들에게 추천합니다.
목차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세조의 집권 과정과 그의 재위기간에 있었던 일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계유정난과 세조의 치세에 대해 흥미롭고 간단하게 알 수 있습니다.
신숙주처럼 초상이 남은 인물들은 그러한 초상에 가깝게 그리고 있습니다.
그밖의 인물들도 개성있게 그려져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글도 지나치게 많지 않아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교과서의 학습내용이 적절히 녹아들어 학습에도 도움이 됩니다.
만화 두에서는 연표를 통해 시간 순으로 역사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세조의 계유정난과 재위 기간을 만화로 살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아래 장소에 들어가시면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5권을 바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5: 단종 세조실록
COUPANG
www.coupang.com
제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