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만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5권 영조 실록 후기 리뷰
이 글에서 리뷰하는 책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5권 영조실록입니다.
이번 권은 경종과 영조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경종이 왕위에 올랐을 때, 신하들은 대부분이 노론이었습니다.
그러나 경종은 의외의 정치력을 발휘하여 소론을 집권시켰습니다.
그러나 경종은 후사를 남기지 못하고 곧 죽고 맙니다.
영조가 왕위에 올랐을 때 신하들은 대부분이 소론이었습니다.
영조의 시기가 계속되자 결국에는 노론이 집권했습니다.
그러나 영조는 한 당파에 치우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는 탕평을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탕평은 쉽지 않았습니다.
노론과 소론의 강경한 세력은 서로를 인정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소론의 강경파들이 역모를 일으키며 스스로 자멸하기는 했지만, 영조는 어떻게든 탕평의 명패만은 유지했습니다.
그는 균역법을 실시하고, 잔혹한 형벌을 폐지했으며, 서원을 정리하고, 청계천을 준설했고, 동국문헌비고, 속대전 등의 서적을 편찬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과오도 저질렀습니다.
자신의 아들을 죽였으며, 후기에는 척신을 등용하여 폐단을 불렀습니다.
이 책은 그러한 영조의 여러 정책과 정치적 전개를 만화를 통해 역동감있고 재미있게 살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영조는 어진이 남아있어 만화에서도 어진의 모습이 적극 반영되었습니다.
영조의 만화 속 모습은 어진의 영조, 즉 실제의 영조가 살아 숨쉬는 느낌을 줍니다.
임금의 재현에 있어서는 가장 마음에드는 책이 바로 이 15권이었습니다.
목차를 보면 첫 부분에서는 경종의 재위를 다루고, 이후로는 영조의 치세를 다루고 있습니다.
중반부에서는 영조의 탕평 정책이 중심이 되며, 후반부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영조의 업적과 그의 특징, 그리고 마지막에서는 사도세자의 비극을 다루고 있습니다.
어진의 모습을 반영한 영조의 모습은 참 인상적입니다.
실제 역사를 보는 생동감을 더욱 부여하고 있습니다.
각 인물들도 개성이 넘치는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글과 만화도 다행히 이번 편에서는 조화를 갖춥니다.
읽기에 지장이 없습니다.
만화 뒤에는 연표가 있어 역사적 사건의 전개를 시간 순으로 살필 수도 있습니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5권을 통해 영조의 탕평과 사도세자의 비극을 만화를 통해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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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5: 경종 영조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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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