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서기석
출처: 문화재청 임신서기석은 신라의 유물로, 보물 1411호 입니다. 임신년에 서약한다는 점을 통해 임신서기석이라 부릅니다. 윗부분은 넓고, 아래는 좁은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의 면에 5줄로 74개의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임신서기석에는 신라의 두 사람이 학문을 익히고 충성을 다할 것이라는 맹세의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임신년 6월 16일에 두 사람이 함께 맹세하여 기록한다. 하느님 앞에 맹세한다. 지금으로부터 3년 이후에 충도(忠道)를 지키고 허물이 없기를 맹세한다. 만일 이 서약을 어기면 하느님께 큰 죄를 지는 것이라고 맹세한다. 만일 나라가 편안하지 않고 세상이 크게 어지러우면 ‘충도’를 행할 것을 맹세한다. 또한 따로 앞서 신미년 7월..
2021.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