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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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남동 상감유리구슬
출처: 국립경주박물관 유리구슬의 발견 경주 황남동 상감 유리구슬은 경주 황남동의 신라 미추왕릉에서 발견된 유물입니다. 이 유물은 매우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유리공예의 가치를 보여줍니다. 현재는 국립경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이 유물은 보물 제63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이 유물은 1973년에 발굴되었는데요, 발견될 당시 무덤의 묻힌 사람이 이 목걸이를 걸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출처: 문화재청 유리구슬의 재료와 구조 경주 황남동 상감 유리구슬은 매우 다채로운 재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목걸이는 총 48개의 다채로운 구슬을 연결하여 만든 것입니다. 푸른색을 띠는 유리 28개와 붉은색을 보이는 마노 16개, 벽옥 1개(원통 모양) 등의 구슬이 원을 만듭니다. 원 아래의 3개의 구슬로 이루어진 장식이 ..
2021.01.06 -
경주 98호 남분 유리병 및 잔
경주 98호 남분 유리병 및 잔은 신라의 유물입니다. 이 유리병과 유리잔은 황남대총에서 출토되었습니다. 이 유리병은 연녹색을 가지고 있는 유리 제품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다들 금이 가있는게 보이시죠? 아무래도 유리인만큼 발견되었을 당시에는 유물의 손상이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다행히도 현재에는 원형을 알아볼 수 있도록 복원되었습니다. 출처: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 포털 이 유리병은 고대 그리스의 포도주를 담던 항아리인 오이노코에를 닮은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그리스-페르시아풍의 용품인 것입니다. 이런 형태의 병은 지중해 연안에서 널리 제작되고 유통된 것입니다. 입을 대고 마시는 부분이 새의 부리처럼 생겼다고 하여 봉수형 유리병이라고도 부릅니다. 병의 목이 기다랗고 손잡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시는 부..
2020.12.28 -
경주 계림로 보검
출처: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 포털 - 화려한 보검, 보석의 색채 경주 계림로 보검은 신라의 중요한 유물입니다. 이 보검은 경주시 미추왕릉지구 계림로 14호분에서 출토되었습니다. 이 보검의 길이는 36cm입니다. 원래는 철제칼집과 철제 칼도 있었지만, 그 부분은 썩어서 사라지고 금으로 된 장식만이 남았는데, 그러한 부분이 현재 우리가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출토 당시에는 시신의 허리 부분에서 이 보검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검은 매우 화려한 색채와 장식을 보여줍니다. 보검의 보석처럼 보이는 장식들은 붉은 홍마노와 회청색을 띄는 보석으로 구성된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이후 과학적 세부 조사를 통해 유리와 석류석이 이용되었다는 점이 확인되었습니다. 원형과 타원형의 장식은 유리를 넣어, 태극무늬와 나뭇가지 장식에..
2020.12.27 -
경주 부부총 금귀걸이
경주 부부총 금귀걸이는 신라의 황금 문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물입니다. 이 금귀걸이는 경주시의 부부총에서 출토되었습니다. 이 금귀걸이는 태환식인데요, 태환식이란 고리 가운데 빈 공간을 통해 무게를 줄인 방식입니다.금귀걸이의 몸체가 되는 것은 크고 둥근 고리인데요, 이 고리에 또 다른 중간고리를 달고, 그 아래에는 나뭇잎 모양의 화려한 금 장식들이 펼쳐집니다. 몸체가 되는 고리에는 거북이의 등처럼 구획이 나누어져 있고, 그 안에 꽃을 표현하였습니다. 그 하나하나에 금알갱이를 붙이는 세공기술은 경탄을 자아냅니다. 하단의 황금 나뭇잎들은 모두 금실을 통해 이어진 것입니다.이러한 기술은 누금세공법이라 하는데, 서역에서 전해진 것입니다. 이 귀걸이는 매우 화려하고 놀라운 신라의 세공기술을 보여줍니다. 출처: 문..
2020.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