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기 시대의 유물 유적(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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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개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밀개는 구석기 시대의 도구입니다. 이름처럼 밀개는 무언가를 미는데 사용되었습니다. 석기를 만들기 위해 떼어낸 돌조각인 격지나 석기의 가장자리에 두꺼운 날을 형성한 석기를 밀개라고 합니다. 두꺼운 날이 있다는 점이 밀개의 특징입니다. 날이 두터워야 무언가를 더욱 잘 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찌르개나 긁개로 밀면 부러지기가 쉬울 것입니다. 밀개도 그 종류는 매우 다양하며, 날도 다양한 형태를 가집니다. 이러한 밀개는 주로 동물의 가죽을 벗기는 용도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위 사진의 밀개는 둥근 밀개로, 둥근 모양의 모든 가장자리에 날이 있어 밀 수 있습니다.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2020.11.28 -
긁개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긁개는 구석기 시대의 도구입니다. 돌에 잔손질을 하여 긴 변에 날을 형성한 석기를 긁개라고 합니다. 긁개는 주로 석기를 만들기 위해 떼어낸 돌조각인 격지나 격지를 뗄 때 조각으로 떨어지는 조각돌을 이용해서 만듭니다. 그러한 돌의 긴 변에 손질을 해서 만든 것이 바로 긁개인 것입니다. 긁개는 주먹도끼나 찌르개와는 달리 긴 변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아무래도 무언가를 긁으려면 긴 길이를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긁개도 형태나 모양은 다양합니다. 주로 나무나 동물을 다루는데 이용되었을 것입니다. 긁개는 구석기 시대에서 전체적으로 사용된 석기이고, 출토되는 양도 매우 많습니다.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2020.11.28 -
슴베찌르개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슴베찌르개는 구석기 시대에 사용하던 뗀석기의 한 종류입니다. 슴베찌르개의 이름을 풀이하자면, '슴베가 있는 찌르개' 입니다. 이 글에서는 슴베찌르개의 형태와 이용, 특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슴베찌르개는 돌날의 세로축을 중심으로 날카롭게 다듬어 윗쪽에 날카로운 끝을 만들었고, 그 반대쪽에는 슴베를 만들었습니다. 슴베란 무엇일까요? 슴베는 슴베찌르개의 아래 부분에 길게 튀어 나온 것인데요, 이 슴베를 통해 슴베찌르개를 다른 도구에 꽂거나 연결하여 장착할 수 있었습니다. 슴베찌르개는 슴베 덕분에 다른 도구에 장착하기가 쉬웠고, 이런 점에서 화살의 날카로운 촉이나 창의 날로 이용되었습니다. 주로 사냥에 사용되었던 슴베찌르개는 이후에도 발전을 거듭하게 됩니다. 슴베찌..
2020.11.28 -
찍개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찍개는 구석기 시대의 유물입니다. 이름처럼 무언가를 찍는데 사용하는 도구입니다. 찍개는 나무를 찍어서 자르거나 사냥을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찍개는 그 형태에 따라 외날 찍개와 양날 찍개로 나뉩니다. 외날 찍개는 1면에 날이 있고, 양날 찍개는 돌의 양쪽에 날이 있습니다. 두 종류 모두 날의 형태와 잡는 부분은 동일합니다. 찍개는 구석기 시대에 널리 사용되었던 유물입니다. 세계적으로 폭넓게 사용되었고,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출토됩니다. 미국 고고학자 모비우스는 동아시아에는 찍개 문화만 있다고 하였으나 이후 연쳔 전곡리 유저에서 주먹도끼가 발견되어 그의 학설은 사라졌습니다.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2020.11.27 -
주먹도끼
출처: 한국관광공사 주먹도끼는 구석기시대의 대표적인 유물입니다. 주먹도끼는 하나의 도구인데도 여러 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먹도끼는 인간이 만든 최초의 규격화된 도구입니다. 규격화되었다는 점은 만든 형태가 제작각이지 않고 균일하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주먹도끼들은 유사한 형태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좌우와 앞뒤는 대칭을 만들고 끝 부분은 뾰족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먹도끼의 특성은 많은 뜻을 가집니다. 이러한 도구를 동일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머릿속에서 사용할 도구와 제작의 과정을 미리 생각하고 설계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인류의 발달한 지성을 보여주는, 역사의 첫 면을 장식할 만한 도구가 바로 이 주먹도끼인 것입니다.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주먹도끼는 하나의 도구지만, 그 기능은 매우 다양..
2020.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