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기 시대의 유물 유적(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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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
출처:인천관광공사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유적입니다.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청동제 유물들이 바로 지석묘라 불리는 이 고인돌 유적에서 출토됩니다. 고인돌을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기에, 고인돌을 청동기 시대 당시 지배자의 무덤으로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고인돌에서는 주검뿐만 아니라 토기와 돌검, 화살촉등이 발견되기도 하기에 선사시대를 알기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유적입니다. 돌을 고였다 하여 고인돌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매우 많은 고인돌 유적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전세계 고인돌의 40%가 우리나라에 위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점을 바탕으로 2000년 12월에는 고창, 화순, 강화의 고인돌 유적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2020.12.10 -
비파형 동검 (요령식 동검)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비파형 동검은 요령식 동검으로도 불리는 청동기 시대의 대표 유물입니다. 악기인 비파의 모습을 닮았다 하여 비파형 동검이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형태는 중국식 동검과 오르도스 동검과는 차이를 보입니다. 날이 그다지 날카롭지 않다는 점에서 실제 무기보다는 청동기 시대의 지배층의 권위를 상징하는 도구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비파형 동검은 중국의 랴오닝성(요녕성)에서 많이 발견되었기에 요녕식 동검이라고도 부릅니다. 이 동검은 한국식 동검 문화의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미송리식 토기와 함께 고조선과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 동검입니다. 비파형 동검의 출토 영역을 통해 고조선의 세력 범위를 표현하기도 합니다. 출처: 국립국악원
2020.12.09 -
붉은 간 토기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붉은 간 토기는 청동기 시대의 토기입니다. 간 토기는 토기의 표면을 매끈한 도구로 문지른 다음 구운 토기를 의미합니다. 그러한 간 토기들 중 붉은 색을 가진 간 토기를 붉은 간 토기라고 부릅니다. 붉은 간 토기는 특유의 붉은색이 특징입니다. 표면에 산화철을 바르고 구웠기 때문에 붉은 색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산화철을 구웠기에 붉은 색이 나타나고, 토기에 매끈하게 산화철을 발라 구웠기에 광택이 보이는 것입니다. 붉은 간 토기는 다양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붉은 간 토기는 무덤의 껴묻거리, 즉 부장품으로 많이 출토되기에, 의례용품의 역할을 했으리라 추측됩니다.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2020.12.08 -
농경무늬 (농경문) 청동기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농경무늬, 즉 농경문 청동기는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유물입니다. 농경무늬 청동기의 농경문을 통해 우리는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농경문 청동기에 새겨진 농경의 모습은 우리에게 청동기 시대의 모습을 상상할 기회를 줍니다. 게다가 청동기 시대에는 문자 기록이 없었기 때문에 농경무늬 청동기에 새겨진 청동기인들의 생활모습은 우리에게 귀중한 자료가 되어줍니다.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원래 청동기에는 별과 해 등의 천문 현상과 자연에 대한 숭배, 기하학적 무늬가 주로 새겨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농경무의 청동기처럼 사실적인 모습을 묘사한 청동기는 매우 드뭅니다. 위 사진을 보면, 왼쪽의 사람은 항아리 그릇에 무언가를 담고 있고, 오른쪽의 두 사람은 각각 따비를 이용해 밭을 갈며 경작에 사용..
2020.12.07 -
미송리식토기
출처: 국립문화재연구소 미송리식토기는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유물입니다. 청동기 시대의 주요 토기는 바로 민무늬 토기였습니다. 민무늬 토기에는 무늬가 없습니다. 그런데 같은 민무늬 토기라고 해도 지역에 따라 많은 형태적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 글에서 다루는 미송리식 토기도 그러한 민무늬토기의 다양성의 한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송리식토기의 가장 큰 특징은 그 특유의 형태입니다. 미송리식토기는 표주박을 자른 모양, 즉 목이 올라가며 넓어지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양쪽에 대칭으로 달려있는, 꼭지 혹은 띠 모양 손잡이도 미송리식토기의 중요한 특징입니다. 미송리식 토기는 평안북도에서 가장 많이 출토되고, 평안남도와 중국의 요령 지역에서도 발굴됩니다. 요령식 동검과 함께 발견되어 요령식동검문화와 관계..
2020.12.07 -
민무늬토기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민무늬토기는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유물입니다. 민무늬 토기는 무문토기라고도 부릅니다. 문양이 없는, 무늬가 없는 토기이기에 민무늬토기라고 하는 것입니다. 신석기 시대의 주요토기인 빗살무늬 토기가 청동기 시대에 접어들어 점차 사라지고 그 대신 주요 토기로 등장한 것이 바로 민무늬 토기입니다. 같은 민무늬 토기라고 해도 바닥과 전체적 형태에 따라 각기 다른 모양을 가지고 있고, 지역별로 그러한 특색이 드러납니다. 압록강 하류의 미송리식 토기와 충남의 송국리식 토기가 바로 그러한 예시입니다. 민무늬토기는 철기시대에 접어들며 점차 소멸하게 됩니다. 민무늬 토기는 청동기 시대를 상장하는 유물인 것입니다.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출처:국립중앙박물관
2020.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