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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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용현리 마애여래 삼존상
출처: 충청남도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 삼존상은 백제를 대표하는 불상입니다. 서산 용현리에 위치해 있고, 세 명의 부처가 있습니다. 이 불상은 백제의 미소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 불상이 환한 미소를 보인다는 특징일 것입니다. 이 삼존상은 부처의 온화한 미소를 드러내 보는 이에게 편안함을 느끼게 합니다. 출처: 충청남도
2020.12.24 -
양직공도
출처: 국립김해박물관 양직공도는 남북조시대 중국과 무령왕 시기 백제의 교류를 엿볼 수 있는 유물입니다. 양직공도는 중국 양나라에 파견된 여러나라의 사신을 그린 그림입니다. 여기서 양나라는 중국의 남북조 시대의 남조에 해당하는 양나라입니다. 우리나라가 삼국시대를 보내고 있을 때, 중국은 주로 남북조 시대 였습니다. 위촉오의 3국이 서진으로 통일된후 서진이 무너지며 5호 16국 시대가 되었고, 이후 등장한 것이 남북조 였습니다. 백제는 무령왕 시기에 접어들어 남조였던 양나라와 외교 활동을 벌였는데, 그러한 흔적이 양직공도에 남은 것입니다. 이 유물은 무령왕 시대의 백제 사신의 모습과 역사적인 기록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매우 귀중한 역사적 자료입니다. 출처: 국립김해박물관 양직공도를 통해 백제의 사신이 어..
2020.12.23 -
산수무늬 벽돌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산수무늬 벽돌은 백제의 대표 유물입니다. 산수무늬 벽돌은 말그대로 산과 물의 경치를 담았다하여 산수무늬 벽돌이라 부릅니다. 여러개의 산봉우리와 시냇물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 유물은 백제회화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중요한 유물입니다.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자세하게 보면 산에서 살아가는 나무와 풀, 사람이 사는 집까지 묘사되어 있어 매우 상세합니다. 당시 백제의 아름다운 예술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위의 산수무늬 벽돌에는 봉황이 그려져 있습니다. 산꼭대기 위에 위풍당당하게 앉아있는 봉황의 모습은 금동대향로의 꼭대기를 담당했던 봉황의 모습을 떠오르게 합니다. 봉황은 도교의 환상종이기에 당시 백제에서 도교사상이 널리 퍼져 있었음을 짐작하게 합니다.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산..
2020.12.22 -
칠지도
출처: 국립김해박물관 칠지도는 백제가 왜에게 준, 백제를 들여다보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유물입니다. 칠지도는 현재 일본 나라현 덴리시 이소노카미 신궁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이 유물은 백제가 일본과 밀접한 관계를 보였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유물입니다. 칠지도는 철로 만들어졌고, 양쪽에 날이 있습니다. 칠지도의 양면에는 금상감 기법을 통해 금빛으로 60여자의 명문이 새겨져 있습니다. 또한 양쪽에 각각 3개의 가지처럼 뻗어져 나온 날과 중앙의 날을 합쳐 7개의 날이 있기에 칠지도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여러 개로 뻗은 날과 금상감 기법을 이용한 명문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무기보다는 의례에 쓰였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칠지도에 새겨진 명문은 삼국시대의 역사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해주는 매우 귀중한 사료..
2020.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