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만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순조실록 17권 후기 리뷰

표지

이 글에서 리뷰하는 책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7권 순조실록입니다.

순조는 정조의 뒤를 이어 즉위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어려서 정순왕후가 대신 집권했습니다.

정순왕후가 물러나고 안동 김시가 권력을 가졌고, 세도 정치가 시작되었습니다.

세도 정치시기에 붕당은 힘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오로지 가문이 정치적 권력을 장악하였습니다.

그랬기에 권력을 가진 자들은 오로지 사리사욕만을 챙겼습니다.

그렇게 사리사욕만을 챙겼기에 백성들의 삶은 피폐해졌습니다.

백성들의 삶이 피폐졌기에 그들은 저항의 조짐을 보였습니다.

이 만화는 순조 시기 일어난 다양한 역사적 사건들을 효과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순조라는 한 임금의 특성, 그로인한 정치의 후퇴, 세도정치의 전개와 결과, 김조순의 행보, 홍경래의 난과 백성들의 저항의식 등의 모두 다루면서도 한 쪽에 치우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물들의 묘사도 초상화의 참고와 상상을 통해 생동감있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홍경래의 난과 세도정치의 탄생을 만화를 통해 간단하고 알기 쉽게 파악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이 책을 추천합니다.

목차

목차

목차를 보면 순조 초기 정순왕후의 수렴청정과 시파와 안동김씨의 집권, 홍경래의 난과 순조의 무기력한 정치, 효명세자의 수렴청정과 세도정치의 시작을 다루고 있습니다.

다양한 내용을 유기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만화의 모습입니다.

책의 초반부에는 글이 많고 복잡한 배경과 설명이 많지만, 중반부에 가서는 줄어둡니다.

앞부분의 당파의 소멸 부분을 넘기면 나머지 부분에서는 글과 그림이 잘 조화를 이룹니다.

 

연표

만화 뒤에는 연표를 싣고 있어 역사적 사건의 전개를 시간순으로 정리할 수도 있습니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7권을 통해 세도정치와 민란의 시작을 살펴보세요~

아래 장소에 들어가시면 바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bit.ly/2NtSgZA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7: 순조실록

제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