슴베찌르개
2020. 11. 28. 14:56ㆍ구석기 시대의 유물 유적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슴베찌르개는 구석기 시대에 사용하던 뗀석기의 한 종류입니다. 슴베찌르개의 이름을 풀이하자면, '슴베가 있는 찌르개' 입니다. 이 글에서는 슴베찌르개의 형태와 이용, 특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슴베찌르개는 돌날의 세로축을 중심으로 날카롭게 다듬어 윗쪽에 날카로운 끝을 만들었고, 그 반대쪽에는 슴베를 만들었습니다. 슴베란 무엇일까요? 슴베는 슴베찌르개의 아래 부분에 길게 튀어 나온 것인데요, 이 슴베를 통해 슴베찌르개를 다른 도구에 꽂거나 연결하여 장착할 수 있었습니다. 슴베찌르개는 슴베 덕분에 다른 도구에 장착하기가 쉬웠고, 이런 점에서 화살의 날카로운 촉이나 창의 날로 이용되었습니다. 주로 사냥에 사용되었던 슴베찌르개는 이후에도 발전을 거듭하게 됩니다. 슴베찌르개는 화살촉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구석기 시대의 유물 유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밀개 (0) | 2020.11.28 |
---|---|
긁개 (0) | 2020.11.28 |
찍개 (0) | 2020.11.27 |
주먹도끼 (0) | 2020.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