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성대
출처: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 포털 첨성대 첨성대는 신라의 대표적인 유적입니다. 경주에 가서 신라의 유적을 이야기할 때는 첨성대가 빠지지 않습니다. 첨성대라는 이름은 별을 관측하기 위해 높이 쌓은 대를 의미합니다. 고대의 국가들은 천문현상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하늘의 별자리는 국왕의 정치나 국가의 안위를 대변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고대 국가들도 천문 관측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현재 고구려와 백제의 천문대가 남아있지 못한 상황에서 우리나라 고대의 천문관측을 대표하는 유물은 바로 첨성대입니다. 첨성대는 역사적 기록에도 등장합니다. 일연이 쓴 삼국유사에는 첨성대가 선덕여왕의 치세에 만들어졌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別記云是王代鍊石築瞻星臺 별기에 따르면 이 왕(선덕여왕)의 치세에..
2021.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