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의 오랜 수도 상경 용천부!!!
상경 용천부는 발해의 대부분의 시기동안 수도의 역할을 했습니다. 처음 발해는 동모산에서 건국되었습니다. 대조영은 고구려 유민과 말갈세력을 결집하여 동모산에 진국을 세우게 됩니다. 나중에 진국은 곧 발해가 되었고, 이후 발해는 무왕 시기에 수도를 중경 현덕부로 옮기게 됩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 발해의 세력은 점점 강해져 더욱 큰 규모의 수도를 필요료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발해는 고구려와 당나라의 영향을 받은 거대한 궁궐을 건립하고 상경 용천부로 수도를 옮기게 됩니다. 발해가 상경성으로 천도한 해는 756년 무렵, 문왕의 치세였습니다. 이후 동경이 780년대 후반부터 794년경까지 수도였던 것을 빼고는 상경 용천부가 발해의 수도였습니다. 상경 용천부의 상경성은 발해의 중심지로서 '해동성국' 발해의 번영을..
2021.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