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들의 역사 속 모습을 알아보자!!!
출처: 문화재청 암행어사 제도의 탄생! 일단 암행어사를 정의하자면, 암행어사란 임금이 임명한 관원을 비밀리에 지방으로 파견하여 수령과 백성의 실태를 파악하고 임금에게 보고하는 직책을 말합니다. 암행어사 이전에도 임금의 특명을 받고 국가의 기밀 업무를 수행하는 직책은 있었지만, "암행어사"라는 말이 처음으로 조선왕조실록에 등장한 것은 성종 10년의 일입니다. 김양경이라는 신하가 성종에게 부패를 막기 위해 암행어사를 파견할 것을 제안합니다. 김양경이 아뢰기를, "근일에 자못 듣건대 수령(守令)의 분수에 지나친 행동이 혹은 그 두곡(斗斛)을 크게 만드는 사람까지 있다고 하니, 경연관(經筵官)이나 어사 중에서 내보내어 규찰(糾察)하도록 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만약 어사(御史)를 보낸다면 저절로 삼가하고 두려워..
2021.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