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속 서역의 흔적! 원성왕릉(괘릉) 무인상!
원성왕, 살아서는 독서삼품과를, 무덤에서는 무인상을 남긴 왕! 원성왕릉은 경주에 위치한 무덤으로, 이 무덤은 원성왕의 무덤으로 추정됩니다. 원성왕은 신라의 제38대 왕으로 벽골제를 증축하고, 인재를 등용하기 위해 독서삼품과를 실시하는 등 여려 업적을 남긴 왕입니다. 4년(서기 788) 봄, 처음으로 독서삼품(讀書三品)을 제정하여 관직을 주었다.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ㆍ『예기(禮記)』ㆍ『문선(文選)』을 읽어서 그 뜻에 능통하고, 이와 동시에 『논어(論語)』와 『효경(孝經)』에 밝은 자를 상품으로 하고, 『곡례(曲禮)』ㆍ『논어』ㆍ『효경』을 읽은 자를 중품으로 하고, 『곡례』와 『효경』을 읽은 자를 하품으로 하였다. 5경, 3사, 제자백가서에 모두 능통한 자는 절차를 뛰어넘어 발탁하였다. 예전에는 활쏘기만..
2021.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