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근대사 이야기: 일본 본격적으로 근대화 작업 시작하다!!! 5개조 서문 판적봉환 폐번치현 지번사 에도 도쿄 메이지 유신 메이지 천황

자, 지난 여러 글을 통해 청나라와 조선의 상황을 보았으니 이제 다시 일본으로 돌아왔습니다.

일본은 결단력 있고 신속하게 근대화 작업을 수행합니다.

과연 메이지 유신은 어떻게 전개되었을까요? 이 글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에도 막부를 붕괴시키고 건립된 신정부는 다양한 정책으로 일본을 변화시킵니다.

5개조의 서문

먼저 신정부는 1868년 3월에 "5개조 서문"을 발표했습니다.

5개조 서문에서는 정책을 공론에 따라 결정할 것과, 누습을 타파하고, 지식을 강구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신정부는 일본 고대의 태정관 지령을 기반으로 정부 시스템을 확립했습니다.

메이지 천황

에도를 도쿄로 개칭하고 천황을 도쿄로 옮겨 새로운 수도로 삼은 것도 이 무렵이었습니다.

도쿄가 수도로 굳어진 것은 이 시기였던 것입니다.

보신전쟁

에도 막부 세력과의 전쟁(보신전쟁)에서도 승리한 신정부는 중앙집권을 위한 정책을 단호하게 시행했습니다. 먼저 

신정부는 "판적봉환'을 단행했습니다.

정부는 먼저 사쓰마, 조슈, 도사, 히젠 4개의 번을 설득하여 번주들이 가지고 있던 토지와 사람들에 대한 세습적인 권리를 정부에 반환할 것을 설득했습니다. 4개의 번들은 이 설득을 받아들였습니다. 이후 다른 번들도 이 판적봉환에 따랐습니다. 판적봉환은 제후 소유의 토지와 인민을 천황에 봉환해야 한다는 왕토 왕민 사상에 입각한 것이었습니다.

폐번치현

그리고 정부는 또 다른 중요한 조치를 단행하게 됩니다. 바로 폐번치현입니다. 폐번치현은 말 그대로 번을 폐하고 현을 설치한다는 조치입니다. 1871년에 정부는 여러 번들을 통폐합하고  현을 설치한 뒤 중앙정부가 직접 임명한 지번사를 파견했습니다. 이렇게 중앙 정부가 지방을 직접 통치하게 된 것입니다. 

이와쿠라 사절단

메이지 정부는 이외에도 여러 개혁들을 팍팍 밀고 나갑니다. 다음 글에서는 그 유명한 이와쿠라 사절단의 이야기와 무궁무진한 정부의 개혁 조치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앞으로 글을 읽어나가시면 일본이 얼마나 많은 개혁을 단행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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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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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근대사 이야기! 계속됩니다. 앞으로도 재밌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