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근대사 이야기: 국회개설운동과 자유당 이타가키 다이스케 애국사 자유민권운동 국회기성동맹

2021. 2. 2. 13:07일본의 근대사

저번 글에서 등장한 애국사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자유민권운동을 주도한 이타가키 다이스케

애국사는 결사의 연합이었는데, 특정 지역인 서일본, 오사카에 편중되었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고, 사족들의 결사였기에 신분적으로도 편중되어 있었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죠.

애국사는 이러한 여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됩니다.

애국사 제3회 대회가 열리는데, 지역과 신분은 매우 다양하였습니다.

이후 국회기성동맹 제1회 대회가 열립니다.

이 국회기성동맹은 국회의 성립을 기원하는 의도를 가지고 결성되었습니다.

이 단체는 정부에 국회를 개설할 것을 요구하는 청원을 전달했지만, 정부는 이 청원을 수리하는 것을 거부하게 됩니다.

결국 국회기성동맹은 직접 수립을 도모하였습니다.

이를 사립국회론이라 합니다.

그러나 정부는 이를 탄압했습니다.

정부의 언론 탄압

이후 집회 조례가 제정되었고, 탄압이 가해진 것입니다.

이후 국회기성동맹 제3회 동맹이 개최되었고, 자유당이 결성됩니다.

각 지역에서는 각자의 결사가 형성되었는데,

약 2천개의 결사가 조직되었습니다.

민회 조직들이 결성된 것입니다.

이러한 민회에는 상공업자들이 중심이 되어 참여하였고, 도시지식인이나 언론인들도 참여하였습니다.

원래는 독서모임에서 시작한 단체들이 확대되어 정치적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단체로 변화한 것입니다.

점차 이러한 결사들은 민중적, 오락적, 유희적 서격을 가지게 됩니다.

.근대 일본사는 계속됩니다~ 시간 되시면 제 유튜브 채널에도 놀러오세요~ 다양한 세계 역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