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근대사 이야기: 새로운 사상의 등장과 반전론

2021. 2. 24. 10:19일본의 근대사

이번 글에서는 새로운 사상들의 등장과 전쟁에 반대하 반전런에 대해 살피겠습니다.

일본에서도 초기 사회주의가 나타났습니다.

 

1901년에 사회 민주당이 결성되어 제국주의에 대항하는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사회민주당의 참여자들은 사회주의와 민주주의에 기반한 사회제도의 개혁을 주장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정당운동을 통해 그러한 이상을 실현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치안경찰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일본 정부는 그들의 결사를 금지시켰습니다.

사회민주당은 아후 사회평민당으로 그 이름을 바꾼뒤 다시 결사를 신청하지만 역시 일본 정부가 금지했습니다.

고토쿠 슈스이

고토쿠 슈스이는 제국주의와 호전적인 일본의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그는 사회주의는 한편으로는 민주주의이고, 또 한편으로는 위대한 세계 평화주의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막부 말기 이래 이어져온 일본의 호전적 애국심을 비판하였습니다.

즉, "군인적 제국주의"를 비판한 것입니다.

평민사

평민사라는 단체도 평민신문을 통해 반전론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러일전쟁으로 여러 반전론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평민사는 계급적 관점에서 반전론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우치무라 간조

 

우치무라 간조와 기노시타 나오에는 기독교적 인도 주의와 톨스토의 주의를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다나카 쇼조

다나카 쇼조는 생명을 중시하고 전쟁은 없어야 한다는 무전론을 주장하고, 군비의 전폐를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요사노 아키코

요사노 아키코는 유족을 애도하여 전쟁을 비판하는 염전론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 일본에서는 검열을 비판하고, 미망인의 재혼을 장려하며, 양심적으로 제국주의적이고 침략적인 병역을 거부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는 계속해서 제국주의를 이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