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만화 35년 4권 리뷰 후기

2021. 2. 25. 10:51역사 도서 리뷰 후기

표지

이 글에서 리뷰하는 책은 35년 4권입니다.

이번 책에서는 신간회와 6.10 만세 운동, 광주학생항일운동을 중심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이 35년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이야기를 만화를 통해 알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글로만 읽는 것보다 더욱 생동감있게 독립투쟁의 역사를 알 수 있습니다.

만화로 보아도 일제의 탄압과 고문은 너무나도 끔찍합니다.

그런데도 독립을 외치는 조성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그리고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다양한 분야와 지역, 인물들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담았다는 점입니다.

특정 사상과 지역, 분야에 편중하지 않고 독립운동과 투쟁의 전개를 담아내고 있다는 점이 일제강점기의 독립 투쟁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물이 많이 나와 아야기의 응집력이 부족하다는 인상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저자의 "가능한 많은 독립운동가들을 소개하려는 의도"가 드러나서 정말 좋았던 책입니다.

독립운동의 역사는 너무나도 고난의 역사였습니다. 이러한 고냔의 역사를 그림과 자세한 상황 전개를 통해 바라보는 것은 뜻깊은 체험입니다.

교과서 속 독립운동 사건과 인물들도 모두 담고 있고, 교과서 속 함축된 내용을 잘 풀어내고 있어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사 개괄

만화 초반의 프롤로그에서는 세계사를 개괄적으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독립운동의 전개와 일제의 식민통치, 그리고 국제 정세가 모두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기에 정말 큰 도움이 되는 도입부입니다.

만화 모습
만화 모습

만화 속 인물들은 거의 대부분 실제 사진의 모습을 바탕으로 구현되어 생기가 넘칩니다.

색조는 어둡고 차분한 편입니다. 어두운 시대상의 분위기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글과 그림이 어우러져 전달력을 높입니다.

연표
인물 

만화 뒤에는 인물 설명과 연표가 있습니다.

연표에도 독립운동의 전개와 세계역사가 같이 있어 포괄적으로 역사를 이해할 수 있고, 인물 설명을 통해 만화 속에 등장했던 인물들에 대한 포괄적인 지식을 얻고 내용을 보충 할 수있습니다.

35년 4권을 통해 신간회와 여러 거대한 항일 운동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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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4 : 1926-1930 학생 대중아 궐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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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