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12. 10:28ㆍ삼국의 유물 유적
출처: 문화재청
무령왕비의 금제관식은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무령왕의 왕비의 금제관식입니다. 국보 제155호입니다. 무령왕릉은 매우 중요한 유적입니다. 무령왕릉은 백제의 무덤 양식과 장식, 유물들을 보여줍니다. 무령왕릉은 백제로의 타임캡슐입니다. 무령왕릉에서 발견된 지석은 삼국시대의 무덤 가운데 처음으로 무덤의 주인을 알 수 있게 합니다.무령왕과 무령왕비는 매우 아름다운 금제관식을 장착했습니다. 무령왕 금제관식은 백제의 금속세공 기술의 정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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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령왕 금제관식
백제의 제25대 왕 무령왕, 그는 누구인가? 이 글에서 다룰 인물은 무령왕의 금제관식입니다. 이 유물의 가치를 진정으로 알고, 이 유물에 이입하기 위해서는 이 금제관식의 주인이었던 백제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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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무령왕비도 금제관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무령왕비 금제관식의 넓이는 22.6cm이고, 너비는 13.4cm입니다.이 금제관식은 무령왕릉을 발굴할 당시에 왕비의 머리 부근에서 포개진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무령왕비 금제관식은 금판에 무늬를 뚫어서 제작한 것입니다. 백제의 우수한 금속 세공 기술을 엿볼 수 있습니다. 얼핏 보면 무령왕 금제관식과 같아 보이지만, 무령왕비의 금제관식은 무령왕의 금제관식과는 많은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출처: 문화재청
무령왕비의 금제관식에는 무령왕의 금제관식과 달리 작은 원형 금판 장식인 영락이 달려 있지 않습니다. 크기도 무령왕의 금제관식보다 작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차이점은 바로 대칭성입니다. 무령왕의 금제관식은 화염을 연상하는 비대칭의 모습을 하지만, 무령왕비의 금제관식은 꽃이 피는 모습을 하고 있고 대칭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무령왕비의 금제관식을 통해 우리는 많은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백제는 왕과 왕비 모두 금제관식을 착용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왕과 왕비의 금제관식은 다른 양식과 형태를 가지고 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연꽃무늬의 표현을 통해 백제의 불교 문화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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